밤사이 찬 공기가 유입되며 고온현상이 다소 누그러졌습니다.
여전히 예년보다는 높지만, 현재 서울 기온은 8.8도로 어제보다 6도 낮고요, 낮 기온도 어제보다 5도가량 낮은 18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이 찬 바람에 어제 오후부터 우리나라에는 황사가 유입됐는데요.
오늘도 전국이 황사에 뒤덮여 대기 질이 탁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에는 '미세먼지 경보'가, 경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서쪽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200 마이크로그램 안팎으로 평소보다 6~7배 높게 치솟아 있습니다.
내일까지도 황사가 계속되겠습니다, 노약자와 어린이는 되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출근길 강원과 경북 지역에는 안개까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요.
남부 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남해안에 5mm 미만의 비가, 제주도는 내일 오전까지 5~1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 속 대기가 다시 메말라가겠는데요.
서울 등 중서부 곳곳으로 '건조특보가 내려진 만큼, 화재 예방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 8.8도, 대전 8.3도로 어제 아침보다 2~8도가량 낮고요.
낮 기온도 서울 18도, 광주와 대구 16도로 어제보다 1~7도가량 낮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대체로 구름만 지나겠고요.
날은 여전히 예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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